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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흥! 누가 그러지 않는다고 했나요?내 능력이 설마 이 정 덧글 0 | 조회 17 | 2021-06-02 19:46:37
최동민  
후후후.흥! 누가 그러지 않는다고 했나요?내 능력이 설마 이 정도일 줄은!정말 자꾸 그렇게 딱딱한 얘기만 할 건가요?영호천문은 자신이 받아 마시고 있는 액체에서 서늘하고도 그윽한 향기를 느끼며 내심 만족해 했다. 그러다 문득 그의 영민한 머리가 회전하여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해냈다.영호천문은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만일 그의 입에서 전륜회주를 없애 달라는 말이라도 튀어 나오면 곤란했기 때문이었다.영호천문은 짐짓 고개를 갸우뚱해 보였다. 사실 그는 주육풍화상이 아닌 누구의 신상에도 호기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그 동안 그에게는 그럴 만한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오늘부로 화중부를 멸절시켜 버리자!게다가 지금쯤 은자 십만 냥을 땄다고 기뻐하고 있을 멍청한 금노시를 떠올리자 그는 울화통이 치밀어 견딜 수가 없었다.하지만 청년의 한 마디로 인해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거슬리다니, 대관절 무엇이 말이오?일명 화화사자(花花使者).무. 무얼 말이오?장내는 검화로 가득 찼으며, 그 바람에 사옥인은 완전히 힘을 잃은 듯 맥없이 되튕겨나가 버렸다.허허.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오히려 고맙지.이옥랑으로 말하자면 그녀가 알게 된 최초의 남자였다. 비록 현재는 모종의 계약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버렸지만 변함없이 그는 천아월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존재였다.그 미소의 의미가 적어도 화무무에게는 이렇게 보였다.주제에 걸맞지는 않겠지만 내 여러분들께 한 가지 소원이 있소이다. 이 일은 노부 개인에게 국한된 일이오. 무림동도들께서는 넓으신 아량으로 부디 본가(本家)와 이 늙은이의 자식들에게만은 허물을 두지 말아 주었으면 고맙겠소이다.달빛에 여인과 함께 나란히 투영된 그 얼굴이란 어떻게 묘사해 놓아도 필설이 오히려 치졸하게 느껴질 정도였다.야율천은 영호천문의 병을 고쳐내지 못하는 것이 중죄(重罪)이기라도 한 듯 고개를 깊이 숙였다.가짜다! 누군지 몰라도 네 놈은 천문일 수가 없다!천아월은 판단력을 잃고 만 사람처럼 멍청한 얼굴로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체념한 듯 뒤로 돌아서
그는 이 점에 대해 욕심이 나는 것이 아니라 매우 궁금했다. 이는 사실상 동천목의 능력과 관계되는 일이기 때문이었다.자, 이제 내가 할 말은 다 끝났으니 본론으로 돌아갑시다. 내가 궁금한 것은 그대들이 금후로 어찌 살아 가느냐는 것이오.영호천문은 그 말에는 대답도 않고 씨익 웃었다.영호천문이 소년의 말을 가로채 떨리는 음성으로 물었다.빙결(氷結)같이 희고 투명한 피부와 꿈을 꾸는 듯 몽롱한 눈, 학(鶴)인 양 고결한 자태 등이 의식하고 보니 모두 다 그녀를 선계의 여인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들이었다.염려마시오, 제갈노형.이때, 그의 손가락이 까맣게 썩어 들어 가는 것을 그 자신보다 육포장수가 더 먼저 발견했다.그는 해룡왕으로부터 전해 들은 구정의 동정을 떠올렸다.아, 그렇게 심각할 것 없어. 노부는 단지 그 인명록이 강호에 공개되기를 바랄 뿐이다. 과연 놈들이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를 보고 싶거든. 헤헤. 생각만 해도 속이 시원하다.듣고 있던 영호천문은 어지간히 놀랐다.쌔애액!그럼 어서 시작하세요.그는 다소 볼멘 듯한 소리에 이어 부드럽게 말했다.안되오. 아직은 때가 아니오. 최소한 아월, 당신이 내 부탁을 이행하기 전까지는 말이오.사자천효, 저 자의 위용을 알만 하군.영호천문은 이미 그녀의 알몸 구석구석까지 눈을 감고도 훤히 그려낼 수 있었을 뿐더러 그녀 특유의 성감대(性感帶)까지도 익히 잘 알고 있는 터였다.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얼굴을 자신이라 여기며 받아들여야 했으니, 그로서는 기쁘기에앞서 그저 착잡할 따름이었다.아니,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저대로 두면 일각도 못되어 죽는다.영호천문은 쓴 웃음을 지었다.똑, 똑.으으으! 그건 대체 무슨 무공이냐?천중. 일.그는 이 시대가 이루어낸 살아있는 황금의 신이다. 그렇지 않고야 그처럼 일신을 보석과 황금으로 두루 치장할 수는 없다.그래서. 그래서 그렇게 자신하셨나요?너. 너는?아니다. 각을 열어 줘라. 전 기관을 해제하고 말이다.전륜대제 백리성우.백수연의 죽음을 목도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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